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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7월 12

(SM소설,조교소설,MC물) 트랩

#출처,비번문의 http://beautifulfatefs.blogspot.kr/
#아래 소설은 일반인이 거북해 할수도 있는 내용이 담겨 있을수 있습니다. BDSM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면 되돌아가기를 눌러 주세요.






글쓴이 : kim197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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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9 18:35 트랩 미지정

트랩



















“천지기공도장···?”

 A4사이즈의 광고지의 맨 위에, 큰 문자로 그렇게 써 있었다.

『인생이 바뀐다! 』

『병은 기(氣)에서. 암도 치료된다! 』

그 밑에는 수상한 선전문구가 계속되고 있었다.

카자마 무츠키는 광고지를 전한 신죠우 세리카에 시선을 향했다. 언제나 태양과 같이 빛나던 세리카의 표정이 오늘에 한해서는 흐렸다.

이런 표정, 세리카와 대학 이래 친구였던 무츠키도 거의 기억에 없었다.

역 앞의 찻집, [호접란]. 무츠키는 세리카에 상담하고 싶은 일이 있다, 라는 이유로 불려나왔다.

세리카는 여성이 봐도 부럽다고 생각할 정도로 좋은 몸을 갖고 있었다. 대학생 무렵부터 가슴은 큰 편이었지만 졸업하고 나서는 더욱 커졌다. 함게 돌아다니면 항상 남성의 시선이 세리카의 가슴에 향해지는 것을 잘 알 수 있었다.

세리카는 화려하고 야무지고, 언제나 장소의 중심이 되는 존재였다. 거기에 비해서 수수한 성격의 자신이 왜, 라고 생각하지만 무츠키는 세리카와 마음이 맞았다.

옛날, 통학 중의 전차 안에서 무츠키는 치한을 만났다. 무서워서 소리도 낼 수 없을 때, 치한이었던 남자의 팔을 잡아 도와줬던 것이 세리카였다.

“무츠키도 귀엽잖아. 무츠키를 소개해달라는 남성은 많아. 나같이 생각하고 있는 일을 펑펑 말해버리는 여자는 남자가 경원시해. 무츠키같은 어른스러운 타입이 좋아.”

그러니까 무엇인가 고민하는 무츠키는 자주 세리카에게 상담했지만 반대로 세리카로부터 고민하는 일을 털어놓았던 적은 거의 없었다. 그런 만큼 무츠키는 이번 일이 중요하다고 느껴졌다.

“최근, 여기의 역 앞에서도 잘 나눠주고 있어.”

“그렇구나. 그렇지만, 이것이 왜?”

“실은 남동생 마사토가 거기에 갔어.”

세리카에게는 남동생이 한 명 있었다. 눈매가 세리카와 비슷한 느낌이 좋은 남자이었다.

“그 녀석, 올해 수험이잖아. 우리 가족에게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지만 진로의 일로 고민하고 있던 것 같아. 그래서 그 광고지를 보고 무심코 갔던 것 같아. 그런데 결국 입문당해서 입회금을 지불하라고 말해졌어.”

“얼마?”

“10만엔.”

“그런...... 뭔가 위험한 이야기 아냐?”

“그래. 그리고 마사토는 지불할 돈이 없기 때문에 곤란해서 나에게 돈을 빌리러 왔지만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내 쪽이 화나서 전화했어. 그 하야카와 텐겐이라는 놈에게.”

무츠키는 다시 광고지에 눈을 향했다.

[내가 친절하고 자상하고 정중하게 지도합니다.]

그렇다고 하는 문언 아래에 [천지 기공 도장 대표 하야카와 텐겐]이라며 중년 남자의 사진이 게재되어 있었다. 어쩐지 중국풍의 의상을 입은 살찐 남자였다.

“그랬더니 그 녀석, 이러니 저러니 도리를 붙여서 ‘경찰 소식이 되면 동생의 장래에 상처가 나겠죠.’라는 거야. 그런데도 불평을 말하니까 드디어 ‘탈퇴계에 기입받으면 향후 일절 동생에게는 다가가지 않는다.’라고 약속했어.”

“직접 만난다라니, 그거 위험하지 않아?”

“거기만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았어. ‘학교에 탈퇴계를 받으러 갈까요.’라고 말하면서. 그렇지만 도저히 마사토에게 가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대리로 내가 가는 일로 했어. 그래서 무츠키가 함께 가주기를 원해.”

“응, 알았어. 그렇게 위험한 곳에 세리카를 혼자 보낼 수는 없어.”

“고마워.”

세리카는 조금 안심한 모습이었다. 다부지게 행동하고 있지만 20살의 대학생이었다. 두렵지 않을 리가 없는 것이다.

무츠키는 한 번 더 광고지를 봤다. 하야카와 텐겐이라는 남자가 웃는 얼굴로 찍혀져 있었다. 그 웃는 얼굴에 뭔가 기분나쁜 것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주위는 완전히 어두워져서 역 앞의 큰 길은 퇴근길의 샐러리맨으로 혼잡스러웠다. 조금 술을 마신 것 같은 붉은 얼굴의 샐러리맨의 일단이 무례한 시선을 무츠키와 세리카에게 향했다. 두 명은 타입이 다르지만 남자의 눈을 끄는 미인이었다.

“장소는 역의 근처?”

“응, 분명히 이 근처. 아, 이 맨션이야.”

세리카의 다리가 어느 맨션에서 멈췄다. 역 앞의 큰 길에서 약간 들어간 곳에 있는 꽤 상당히 호화로우며 아주 새로운 건물이었다.

“여기의 603호실. 아마 저기 6층 구석의 방이라고 생각해.”

세리카가 가리킨 방에는 확실히 빛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러면, 아, 미안하지만 무츠키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줘.”

“아, 나도 같이 가.”

“으응, 아무리 뭐라고 해도 거기까지는 부탁할 수 없어. 게다가 무슨 일이 있으면 둘이서 함께 가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해. 만약 내가 30분 지나도 나오지 않으면 경찰에 연락해줘.”

확실히 방안에 텐겐이라는 남자 한 명이라고 할 수는 없었다. 몇 명이나 동료가 있다면 여성 둘이서 위험하지 않다고는 말할 수 없었다. 무츠키에게도 자신이 여기에 남는 쪽이 세리카가 안전하게 되는 것처럼 생각되었다.

“알았어. 그러면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반드시 30분 안에 나와. 그 이상 늦으면 경찰을 부를테니까.”

“응........ 그렇지만 괜찮아. 나도 저런 중년 남자와 그 이상 함께 있고 싶지 않으니까.”

세리카는 무츠키에게 웃어보인 다음 혼자서 맨션 안으로 들어갔다.







무츠키는 시계를 봤다. 세리카가 맨션 안에 들어간지 15분 정도가 지났다. 아직 세리카는 나오지 않았다.

“괜찮은가...........”

무츠키는 603호실을 올려봤다. 변함없이 빛이 들어와 있었다.

여기의 거주자일까, 맨션의 앞은 상당히 사람의 출입이 잦았다. 무엇인가 말해지는 것은 아니었지만 모두 의아한 얼굴로 무츠키를 봤다. 정직 여기에 있고 싶지 않았다.

“여기에 있어도 안은 어떤지 몰라.........”

무츠키는 근처를 둘러봤다. 맨션 앞은 좁은 골목을 건너서 낡은 빌딩이 세워져 있었다. 1층에는 술집이 자리자고 있었다.

문득 빌딩의 옆을 보니까 비상 계단이 보였다. 잠기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텐겐의 방은 맨션의 구석 방이었다. 잘하면 비상 계단에서 방 안이 보일지도 모른다. 시험삼아서 무츠키는 비상 계단을 올라가보기로 했다.

올라가 보니까 비상 계단은 텐겐의 방에서 거의 정면에 자리잡고 있었다. 아무래도 커텐은 열려 있는 것 같고, 방의 모습은 잘 보였다.

방 안에 남자가 보였다. 사진의 남자, 텐겐이었다. 텐겐은 화려한 중화풍의 의상을 입고 이쪽 방향으로 소파에 앉아 있었다. 문득 텐겐의 앞을 그림자가 지나갔다.

“세리카!”

등을 보이고 있었지만 틀림없이 세리카였다. 세리카는 무츠키에게 등을 향하듯이 텐겐의 앞에 서있었다.

세리카는 갑자기 옷을 벗었다.

“세리카! 무엇을.............”

무츠키가 놀라는 동안 세리카는 쑥쑥 옷을 벗어갔다. 눈깜짝할 사리에 속옷 차림이 되고, 곧바로 브라를 벗었다.

쓸데없는 살이 없는 세리카의 나신의 뒷모습이 방의 빛에 떠올랐다. 세리카는 텐겐의 곁으로 다가가자 스스로의 텐겐의 목에 팔을 돌려서 입술을 꽉 눌렀다. 그것은 육체의 교제를 예감시키는 음탕하고 집요한 키스였다.

친구의 믿을 수 없는 행위에 무츠키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다만 방의 상태를 볼 뿐이었다. 방안의 행위는 점점 에스컬레트해갔다. 세리카의 몸이 조금씩 아래로 향해갔다. 목덜미, 가슴, 유두, 배꼽. 남자의 성감대에 입술을 달리면서 텐겐의 하복부 근처에서 그것은 멈췄다. 세리카는 텐겐의 하복부를 애무하고 있었다. 텐겐도 쾌감을 느끼는지 얼굴이 쾌감으로 가득찼다. 세리카의 머리는 격렬하게 상하로 움직이고 있었다.

문득 텐겐이 정면을 보았다. 시선의 끝에는 무츠키가 있었다. 적어도 무츠키에게는 텐겐이 자신을 응시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표현할 수 없는 공포가 무츠키를 덥쳤다.

“!”

무츠키는 무아지경에 그 장소를 도망쳤다.







다시 오전중의 강의가 끝나지 않은 시간, 대학의 학교 식당은 한산했다. 무츠키는 종이컵의 커피를 앞에 두고 오늘 몇 번째인가의 한숨을 쉬었다.

어제 정신차린 무츠키는 세리카의 휴대폰에 전화했다. 몇 번 전화해도 연결되지 않고 세리카로부터의 연락도 없었다. 경찰에 통보하는 일도 생각했지만 뭐라고 말하면 좋을지..... 무츠키에는 믿을 수 없는 것이었지만 그 행위는 어떻게 봐도 세리카가 적극적이었다. 억지로 강간되고 있던 것이 아니었다. 트러블도 아닌데 경찰이 관여한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그러면 맨션으로 돌아갈까. 무츠키의 뇌리에 텐겐의 얼굴이 되살아났다. 저기에 돌아가는 것은 그야말로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결국 무엇하나 결정하지 못한 채로 자는 일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아침이 되었다.

“무츠키, 안녕.”

돌연 무츠키는 뒤 쪽에서 불렸다. 그 소리는 세리카의 목소리였다.

“세리카!”

무츠키는 뒤돌아봤다. 그리고 세리카의 모습을 봐서 몹시 놀랐다.

지금까지 세리카는 큰 가슴에 시선이 모이는 것을 싫어해서 큰 사이즈의 옷만 입고 있었다. 그것이 오늘에 한해서 조이는 T겨츠의 모습으로, 거북할 것 같은 가슴이 돋보이고 있었다. 길이도 짧아서 살짝 배꼽도 보이고 있었다.

세리카는 무츠키의 곁에 앉았다. 무거운 듯이 가슴이 흔들렸다. 세리카는 브라를 하고 있지 않았다. 유두의 형태가 선명하게 셔츠에 떠올랐다.

그것은 지금까지 무츠키가 아는 세리카는 아니었다. 확실히 지금까지의 세리카도 섹시했지만 용이하게 이성을 접근시키지 않는 늠름한 곳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세리카는 섹시를 넘어서 남자에게 아양을 파는 것 같은 요염한 성적 매력조차 느껴졌다.

“왜? 무츠키.”

무츠키에 응시되어서, 의아스러운 얼굴로 세리카가 물었다.

“으응. 아무것도 아냐. 그것보다 어제는 미안해요.”

“아. 이제 괜찮아. 해결했기 때문에.”

세리카의 눈이 몽롱해졌다.

“나의 착각이었어. 이야기를 하니까 곧바로 알았어. 텐겐님의 위대함이. 텐겐님을 만나서 나는 다시 태어났어. 지금까지의 나는 상당히 시시한 인간이었어. 으응, 텐겐님의 곁에서 시중드는 지금부터가 진정한 인생의 시쟉이야.”

무츠키는 공포에 떨었다. 단 하루에 세리카는 다른 인간이 되어버렸다.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세뇌]라는 말이 무츠키의 머리에 떠올랐다. 세리카는 세뇌되어 버린 것일까.

“세리카. 당신, 이상해. 부탁이니까 평소의 세리카로 돌아와줘.”

“아냐. 나는 매우 정상적이야. 오히려 몹시 행복해. 나, 대학 그만둘까 생각하고 있어. 왜냐하면 대학에 다니고 있으면 그 시간 동안 텐겐님을 시중들 수 없으니까.”

세리카의 목소리는 기쁨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저녁, 무츠키는 자택에 돌아가도 아무것도 할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세리카는 바뀌었다. 마치 딴 사람같았다. 그것에 쇼크받아서 오후의 강의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다. 대학에서 아무리 무츠키가 말해도 세리카는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 뿐 아니라 한 번 무츠키가 텐겐을 나쁘게 말했을 때 세리카는 격렬한 증오의 표정을 향해왔다.

“아무리 무츠키라도 텐겐님을 나쁘게 말하면 용서하지 않아.”

세리카는 텐겐이라는 남자에게 세뇌되어 버린 것일까. 신자를 세뇌하는 수상한 컬트 교단의 일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자신이 텐겐의 방을 들여다봤을 때 세리카는 이미 텐겐의 포로가 된 것 같았다. 맨션에 들어가서 15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단 시간에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것일까.

갑자기 무츠키의 휴대폰이 메일의 착신을 알려왔다. 보내 온 것은 세리카의 남동생 마사토였다. 메일에는 짧은 문장으로 누나의 일을 이야기하고 싶기 때문에 연락을 해줬으면 한 다고 써있었다.

“미안해요, 갑자기.”

무츠키가 곧바로 써있는 전화번호를 누르자 마사토가 그렇게 말해왔다.

“누나는 어제 밤 늦게 돌아왔습다만, 모습이 이상합니다. 원래 나의 탓이니까 몹시 신경이 쓰여서......... 텐겐의 놈, 누나에게 뭔가 했나요?”

문득 어제밤 세리카의 치태가 떠올랐다. 그러나 그것을 마사토에게 고할 수는 없었다.

“어제, 누나와 함께 나도 맨션에 갔어. 그렇지만 둘이서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나는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결국 누나가 나오지 않아서.”

“역시 무엇인가 있었다....... 실은 누나, 텐겐의 곳에 간다고 하면서 나갔습니다. 큰 짐을 들고. 누나 이제 돌아오지 않을 생각이 아닐까요.”

“어, 진짜야?”

“나의 탓입니다. 내가 저런 곳에 가지 않았다면..... 나, 지금부터 텐겐의 곳에 갑니다. 그리고 누나를 데리고 오겠습니다.”

“기다려, 위험해.”

“괜찮습니다. 지금은 수험이니까 은퇴했습니다만 쭉 유도하고 있었고. 텐겐의 방은 저 녀석 밖에 없어요. 저런 놈에게는 지지않습니다. 게다가 가능한 뭔가 하고 싶고. 누나를 위해서.”

“그렇지만.............”

무츠키는 뭐라고 할 수 없었다. 세리카의 변화를 보면 텐겐이라는 남자에게 무엇인가 있는 것이 분명했다.

“우물쭈물하고 있으면 깊게 빠져들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이런 일 부탁해도 좋은지 모르겠지만 함께 가 주실 수 있겠습니까?”

“어?”

“네. 내가 텐겐의 놈을 억제하는 동안 누나를 데리고 나가길 원합니다. 아무래도 안될 때는 경찰을 불러 준다면 누나는 구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츠키도 세리카를 구하고 싶었다. 어제 함께 간 자신에게도 조금은 책임이 있는 일이었다. 만약 수상한 약품을 사용해 세리카를 조종하고 있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구해내지 않으면 안된다.

“알았어. 함께 가자.”

“감사합니다. 그러면 역 앞에서 만나죠.”

상당히 당황하고 있는지 그 만큼 말하고 전화가 끊어졌다.







시간이 밤 9시를 조금 넘었을 때, 역 앞은 택시 정류장이 되어서 택시가 긴 열을 만들고 있었다. 약속 장소에 나타난 마사토는 날쌔고 용맹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무츠키는 마사토와 전에 만난 것이 일년 정도 전의 일일까. 그 때보다 약간 어른스러워져 보였다.

“미안합니다. 이상한 일에 말려들게 해 버려서.”

마사토는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

[천지기공도장]

 맨션의 603호실의 문 앞에는, 매우 크게 쓰여진 간판이 장착되고 있었다.

“여기인가.”

 마사토가 초인종을 눌렀다.

“네?”

인터폰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틀릴 리가 없는, 세리카의 목소리였다. 마사토도 그것을 안 것 같았다.

“누나, 나야.”

“마사토?”

잠깐 있다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문이 열렸다. 현관에 세리카가 서있었다.

“무슨...................”

세리카의 모습을 보고 무츠키는 말을 잃었다. 노예라는 것일까. 검은 가죽제의 몸의 선을 강조하는 옷을 입고 있었다. 손목에서 발밑까지 푹 전신을 감싸고 있었는데 가슴과 하복부는 의도적으로 노출되어 있었다. 그리고 목에는 대형견 용의 붉은 목걸이를 하고 있었다.

가슴의 부분은 가슴 밑의 1/3정도만 가리게 되어 있었다. 물론 그것으로는 유두까지 숨길 수 없었다. 그것은 가슴을 밑에서 지탱해서 앞으로 쑥 내밀도록 하는, 보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한 세공이었다.

“빨리 문을 닫아줄래? 이 차림은 부끄러워서.”

세리카의 뺨이 주홍색으로 물들었다. 그런데도 노출의 몸은 전혀 숨기려고 하지 않았다.

“와줘서 기뻐. 자, 안 쪽에서 텐겐님이 기다리고 계셔.”

세리카는 등을 돌리고 복도를 걷기 시작했다. 세리카의 엉덩이 부분은 앞보다 넓게 노출되어서 훤히 들여다보였다. 어쨌든 갑시다, 라고 마사토가 눈으로 신호를 했다. 무츠키와 마사토는 세리카를 쫓아 안으로 향했다.







넓은 방이었다. 5LDK일까, 긴 복도가 계속되었다.

가장 안쪽이 베란다에 접한 리빙이었다. 거기는 어제 무츠키가 들여다 본 장소였다.

“텐겐님. 두 명을 안내했습니다.”

“수고했다. 두 명 모두, 잘 와줬습니다. 나는 천지기공도장의 대표 하야카와 텐겐입니다.”

어제와 같이 하야카와 텐겐은 소파에 앉아있었다. 머리카락이 얇은 중년 남성이었다. 기름기가 도는 표정이 무츠키를 평가하듯 응시해왔다. 무츠키가 생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인물이었다.

두 명은 텐겐에게 재촉받는 대로 텐겐과 정면의 소파에 앉았다. 세리카는 앉으려고 하지 않고, 감사하듯이 텐겐의 약간 뒤에 서있었다.

“그래서 이런 밤 중에 뭔가 용건이 있습니까. 입회의 접수라면 저녁까지입니다만.”

“세리카를 돌려주세요.”

무츠키는 용기를 내서 단호히 말했다.

“돌려달라? 그것은 무슨 소리입니까. 그녀는 스스로 내 곁에 왔습니다만. 뭐, 좋습니다. 세리카, 가족과 친구가 그렇게 말한다. 돌아가면 어때?”

“싫습니다. 텐겐님의 곁을 떨어질 정도라면 여기서 뛰어내려 죽겠습니다.”

세리카는 즉답했다.

“당신, 세리카에게 무엇을 했죠? 나, 어제 여기의 입구까지 함께 왔습니다. 그 때까지 평소의 세리카였는데 여기에 온 순간 바뀌어요. 당신이 세리카에게 무엇인가를 한 것이 틀림없어요.”

“무엇인가는 무엇입니까?”

무츠키는 말을 잃었다. 어떤 확증이 있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무츠키의 반응을 보고 텐겐은 후후 짧게 웃었다.

“지금은 아직 인가를 받지 않았지만 장래는 [천지 기공 도장]을 [천지 기공교]라고 개명해서 정식 종교 법인으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리카씨가 갑자기 변했다면 그것은 천지 기공의 훌륭함에 접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군요.”

텐겐의 눈에는 무츠키를 조롱하고 즐기는 것이 분명한 감정이 떠올라 있었다.

“장난치지 마세요!”

무츠키는 스스로 놀랄 정도로 큰 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러나 텐겐은 전혀 신경쓰는 것 같지 않았다.

“조금 옛날 이야기를 할까요. 나는 겨우 몇 년전, 매우 평범한 회사원이었습니다. 실은 남에게 말할 수 없는 취미가 있었죠. 세라복 차림의 소녀에게 치한을 하는 것이 매일 아침의 즐거움이었죠. 그런데 잘못해서 경찰에 체포되었어요. 회사는 해고당하고 아내에게는 이홍당하고 사람의 길이라는 녀석을 잃어버렸습니다.”

자조하듯이 텐겐이 말했다.

“그 뒤에는 비참한 인생이었습니다. 일자리를 전전했지만 어느 것도 지속되지 않았습니다. 전과는 어디까지나 따라옵니다. 어느 날 나는 운송회사의 운전기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날은 무심코 졸음운전을 해버린 끝에 고속도로에서 화려한 사고를 냈습니다.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머리를 절개하는 큰 수술이었다고 합니다. 목숨을 건지면 기적, 이라는 상황에서 이렇게 살아남았으니까 기적이죠. 그러나 진정한 기적이라는 놈은 따로 있었어요.”

텐겐은 가만히 무츠키의 눈을 들여다봤다. 영혼 그 자체를 묶이는 듯한 이상한 감각이었다. 무츠키는 무심코 일어서려고 했지만 위에서부터 어깨를 눌렸다. 억누르는 것은 어느 사이엔가 무츠키의 등 뒤로 돈 마사토였다.

“안됩니다. 움직이지 말고 확실히 텐겐님을 봐주세요.”

마사토는 몸 전체를 걸쳐서 무츠키를 억눌러왔다. 남자의 힘이었다. 아무리 저항해도 무츠키는 움직일 수 없었다.

“후후, 마사토, 잘 했다. 세리카가 여기에 와서 변했다고 생각한다면 그 이전에 여기에 왔던 마사토 역시 변할지도 모른다, 라고 의심해야 했습니다. 마사토는 처음부터 나의 하인이었어요. 당신들 두 명을 여기에 데려 오도록 명령하고 있었습니다. 자, 당신의 영혼과 연결되었습니다.”

영혼에 바늘을 찔리는 듯한 이상한 감각이 무츠키를 덮쳤다.

[안돼, 도망치지 않으면. 곧바로 상대의 눈을 본다. 눈을 떼어서는 안돼. 텐겐의 눈을 가만히 응시한다. 빨리 도망치지 않으면. 그런 일보다 움직이지 않고 텐겐의 눈을 보지 않으면.]

뭔가에 속박된 것처럼 무츠키는 움직일 수 없었다. 다만 오로지 텐겐의 황색 눈동자를 응시했다. 상반되는 사고의 소용돌이에 무츠키는 혼란에 빠진 상태였다.

“뭐야, 이건..............”

“이것이 기적이라는 놈입니다. 도리는 알지 못하지만 그 사고의 뒤에 나는 상대의 눈을 보는 것만으로 자신의 사고를 흘려넣는 능력에 눈을 떴습니다.”

“세리카..........도와줘............”

“무츠키. 곧바로 당신도 텐겐님의 위대함을 알 수 있어요. 그러면 둘이서 텐겐님에게 영원의 충성을 맹세합시다.”

세리카는 행복한 표정으로 생긋 미소지었다.

[안돼, 정신차리지 않으면. 나는 자신을 바꿨으면 좋겠다. 바꾸기를 원하지 않아! 바꾸고 싶다. 그가 바라는 대로 바꾸고 싶다. 나는 나야. 나는 그에게 전부를 바치고 싶다. 아니, 그가 나를 바꿨으면 좋겠다. 그것이 나의 행복...........]

무츠키에게는 자신 안에 흘려넣어지는 [텐겐의 사념]을 알 수 있었다. 너무 자아와 동떨어진 이질의 그 사념은 소금을 물에 넣듯이 느리지만 확실하게 무츠키의 안에서 서로 섞이고 있었다. 시간이 경과하는 것에 따라 무츠키 안에서 [텐겐의 사념] 이 진해지는 일은 있어도 엷어지는 일은 없었다. 무츠키 안에서 [텐겐의 사념]의 농도가 반에 이를 무렵, 마침내 [자신의 생각]과 [텐겐의 생각]의 구별이 애매해졌다.

[텐겐이 말하는 일은 모두 올바르다. 달라. 텐겐이 말하는 대로 하고 있으면 나는 행복하게 될 수 있다. 나는 자신의 의사로 행동해! 나는 스스로의 자유의지로 전부를 텐겐에 맡기고 싶다. 나의 몸과 마음은 영원히 텐겐님의 것. 텐겐님에게 시중들며 시중들고 시중드는 것만이 나의 기쁨. 그런 것 싫어. 나는 텐겐님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로 행복. 지금이라면 세리카의 기분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이렇게 행복한 기분이 될 수 있으니까. 행복하다니 거짓말이야! 나는 텐겐님의 무엇? 연인, 애인? 아냐, 그런 대등한 관계가 아냐. 노예! 나는 텐겐님의 노예. 노예는 싫어! 어떤 노예? 텐겐님이 말하는 일에는 어떤 일이라도 즉석에서 무조건 따라. 그만큼이 아냐. 그 명령이 음란한 변태같은 일이면 일일수록 흥분하고 기꺼이 따른다. 그래 나는 텐겐님의 성노예.]







“나는 텐겐님의 성노예.................”

무츠키는 스스로의 [마음의 소리]를 무심코 말해버렸다. 니야리, 하고 텐겐이 천박한 미소를 떠올렸다.

“자신의 입장을 이애한 것 같다. 자, 노예가 옷을 입고 있을 수 있나. 노예는 항상 주인님에게 알몸을 드러내는 것이다.”

무츠키는 일어서서 스스로의 옷에 손을 댔다. 쓸데없는 살이 붙지 않은 슬랜더한 나체가 보여졌다.

“흠, 아래의 털은 진한 편이다. 마사토, 어떻게 생각해?”

“네, 몹시 예쁩니다.”

“이미 발기하고 있을까?”

“네...... 실은 이 방에 왔을 때부터 딱딱하게 발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가. 그러면 누나에게 기분좋아지게 해주마. 이번 포상이다. 세리카, 남동생의 것을 입으로 봉사해라.”

“네.”

세리카는 기쁜 듯이 대답을 했다. 마사토의 곁에 다가가자, 바지 위에서 마사토의 물건을 쓰다듬었다.

“이렇게 딱딱하게 만들다니........... 누나가 입으로 내도록 해줄께.”







전라가 된 무츠키는 무의식중에 손으로 몸을 숨겼다.

“무츠키, 너는 왜 알몸이 되었지?”

“그것은.... 내가 노예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노예는 주인님의 눈도 즐겁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지만 지금의 너처럼 몸을 숨기면 내가 즐길 수 있을까?”

“미, 미안합니다.”

무츠키는 당황해서 손을 내렸다. 얼룩 하나 없는 하얀 나체가 모두 보여졌다.

“그렇다. 무츠키 좋은 몸을 하고 있는데. 너의 알몸을 볼 수 있어서 나는 기뻐.”

무츠키 안에서 환희의 감정이 끓어올랐다.

[주인님에게 알몸을 보여서 나는 행복해.]

“향후는 무츠키의 알몸을 보고 싶을 때는 언제라도 내가 볼 수 있도록 언제나 전라로 보낸다.”

“네, 텐겐님.”

이제 무츠키의 의식은 혼란도 없이 완전하게 각성하고 있었다. 이전의 자신의 인격에 새롭게 텐겐의 생각이 서로 섞여서 완전하게 새로운 [텐겐의 성노예]라는 인격으로 바뀌었다. 이제 무츠키는 그 일에 전혀 위화감을 느끼지 않게 되었다.

“후후후, 그러면 인연을 맺을까. 너의 알몸을 보고 있으니까 나의 물건도 완전하게 단단해졌어. 뒤를 향해서 이 쪽으로 엉덩이를 쑥 내밀어라.”

“아아........ 텐겐님..............”

무츠키는 테이블에 손을 대고 엉덩이를 텐겐쪽으로 쑥 내밀었다. 이제 스스로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그곳이 뜨겁고 촉촉해져 있었따.

츄바.............츄..............

그 옆에서 세리카가 마사키의 육봉을 격렬하게 빨고 있었다.

“아.............누나, 기분좋아..................”

“응....................마사토. 완전하게 씩씩해졌어. 누나는 기뻐. 자 냄새나는 정액을 가득 내.”

누나와 남동생은 자신들의 행위에 빠져들어 있는 것 같았다.








“호우, 에쁜 보지군. 핑크색이 아닌가. 그만큼 쓰지 않았다는 것인가.”

텐겐은 일어서서 자신의 하반신을 노출시켰다. 추악한 페니스가 혈관을 떠올린 채로 범할 사냥감을 요구하고 있었다. 텐겐은 무츠키의 허리를 잡고 페니스를 단번에 돌진시켰따.

“아우우우!”

쾌감에 무츠키의 몸이 휘었다.

“우, 잘 죄이잖아. 무츠키의 보지는 험하군. 나의 페니스를 험하게 조여온다.”

텐겐은 격렬하게 무츠키를 꾸짖었다.

“어때. 무츠키. 나의 페니스의 맛은.”

“기, 기분 좋습니다. 텐겐님!”

“후후, 그런가. 너는 나의 성노예니까. 너는 나와의 섹스만을 기다리며 지금부터 살아간다.”

“네! 나는 텐겐님의 성노예입니다! 텐겐님의 페니스에 영원의 충성을 맹세합니다!”

“좋다. 내가 네 안에 정액을 발하는 것과 동시에 너 자신도 달하게 된다. 그 때 너의 맹세는 너 안에서 영원의 것이 될 것이다. 너는 죽을 때까지 나의 성노예다. 내가 너의 보지로 갔으면 좋겠나?”

“예! 텐겐님! 부디 내 안에 정액을 가득 내주세요! 아아!”

무츠키는 지금까지 느낀 적없는 쾌감과 행복감을 느끼면서 반광란하듯 절규했다.

“좋다. 네 안에 충분히 따라주겠어.”

텐겐은 허리의 움직임을 빨리했다. 텐겐이 달하는 것도 시간의 문제같이 생각되었다.

“나는 능력에 눈을 떴을 때, 흥신소를 사용해서 사람을 찾았다. 나를 경찰로 넘긴 그 때의 세라복 이인조를. 간신히 찾아낸 두 명은 대학생이 되어서 보다 아름답게 성장한 상태였다. 나는 이 능력을 사용해서 복수하려고 결의했다. 범하고 범하고 범할 뿐인 나 전용의 성노예로 만들려고. 게다가 그 일에 무상의 기쁨을 느끼는 인격으로 해서 말이야. 오늘 간신히 그 꿈이 들어맞았다. 내겠어! 무츠키, 정액을 너의 자궁에!”

“아! 텐겐님! 갑니다!!!!!!!!!”

텐겐의 몸이 떨렸따. 무츠키는 자신 안에 뜨거운 정액이 주입되는 것을 느꼈다. 순간 무츠키는 두 번 다시 물러설 수 없는 절정을 향해, 단번에 성감이 높아지는 것을 느꼈다.
















<완>


ps:오랫만에 한 편 올립니다. 번역기 돌린 뒤 문장을 약간 다듬은 정도에 불과합니다.-_-;

ps2:원작은 E=MC에 있던 것입니다. 전에 누군가 올리지 않았나, 해서 트랩으로 검색했더니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올립니다.

ps3:단편입니다. 이것으로 끝, 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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